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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모저모
제목 늙어감(3)
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-09-17
첨부파일 조회수 1662

법구경.jpg

154. 그러나 이제 이 집 지은 이를 나는 찾았다.

       다시는 이 집을 짓지 말라.

       이 집의 서까래는 무너졌고

       대들보는 갈라졌다.

       내 마음은 지금 이 모든 환각에서 깨어나

       니르바나, 저 새벽을 향하고 있다.


155. 그 젊은 날에 보람있는 삶을 살지 않았고

      인생의 진정한 재물도 얻지 못한 이는

      고기없는 연못가에 서 있는

      저 늙은 왜가리처럼 쓸쓸히 죽어간다.


156. 그 젊은 날에 보람있는 삶을 살지 않았고

      인생의 진정한 재물(진리)도 얻지 못한 이는

      부서진 활처럼 누워

      지난 일만을 내내 비탄해 하고 있다.


출처: 불멸의 언어 법구경, 민족사     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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