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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제목 시인의 향기- 연꽃섬(하섬)
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-06-23
첨부파일 조회수 1279

연꽃섬(하섬)


청운화


바다위 두둥실 떠 있는 섬

작아서 더욱 아름다운 섬


검푸른 바닷물이 하늘인지 바다인지

헤아릴 수 없는 파도는

무량겁 동안 어루만져줄 손길


사람들의 눈에는 외로워 보인다지만

속내는 바다의 애끊는 속삭임이 있어


말마다 두 번씩

비우면 채워주는 방문


이 세상에서 가장 보드라운 바닷물로

어루만져주는 끝모를 춤에

한송이 연꽃으로 피어난다네


출처: 광륜지 36호 p1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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